오랜만에 노브랜드 방문!
칠리새우랑 요거트 사러 갔다가
핸드드립 콜롬비아 커피를 구입해봤습니다.
커피원두는 콜롬비아산 100%!
30개 커피가 낱개 포장이 되어 있고,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질소충천이 빵빵하게 되어 있어요!
어느 컵에든 드립커피를 먹을 수 있도록 전용컵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요.
300ml 컵에 핸드 드립을 준비해봤습니다.
전 평소 커피를 좀 진하게 마시는 편이라
1개 양이 적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욕심내서 2개 뜯어 부었습니다. 하하하
일단, 커피를 뜯으니 향은 좋았습니다.
드립 전용 주전자는 없어서
집에 있는 걸로 대충 찾았어요.
커피 물을 조금씩 부어줄게요!
전용 주전자는 아니어서 물줄기가 좋지 않지만, 집에서 그냥 대충하는거니 참고로만 봐주세요. 하하
크레마가 크게 일진 않았구요.
물을 내리고 커피 색을 봤는데, 2개를 넣어서 그런가 색이 진하게 잘 내려졌어요.
맛을 봤더니, 향은 신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있었는데
맛은 신맛이 없는 묵직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사실 욕심내서 2개를 넣었더니 조금 진하긴 하더라구요.
하나만 넣었어도 됐을 것 같아요 ^^
다만, 많은 양을 드시고 싶으면 2개를 넣으시면 되는데, 2개 넣었을 때 대략 200~250ml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물 양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향이니 1개부터 시작해서 조절해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원래 아메리카노보다 드립을 더 좋아하기는 하는데요.
사실, 신맛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가기 귀찮고 집에서 커피 마시고 싶을 때
한 잔씩 마시기에는 괜찮은 맛인 것 같아요.
나가서 마시는 일일 커피값도 무시 못하는데
노브랜드 핸드드립이 이번 달 우리집 가계부 절약템 되겠어요!
일일 1커피 이상 하시는 분 한번 드셔보시는거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