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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나는 (12.8)

by 새살률아 2024. 12. 8.


책을 읽어야겠다고  ..
책이 너무 읽고싶다고 생각한지
한 1년이 된것같다.

그래도 올해 한 15권 정도는 읽은것같다.
올해 나는 성공과 육아와 관련한 책들을 많이 읽었더랬다.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겠노라고
늘 그랬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시간죽이기를 최대한 하지않고
오늘이 내 인생 마지막날이 될수도 있다 생각하며
그렇게 살아왔었다.

ㆍㆍㆍ

요즘 또 많이 힘든가보다.
내가 찾는 책들의 주제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행복
번아웃
홀가분
마음

나를 챙겨야 할 시즌이 된듯하다.

나에게는 번아웃 같은건 오지않을거라 생각했다.
나는 지치지않을줄 알았다.

불안하고, 때때로 불행하기는 했으나
내 인생에는 두려운 일이 생기지않을줄 알았다.

그러나 그건 오만이었다.
나의 착각이었다.

이제는 겸손해질때다.
지금의 상황과 마음을 수용하고 겸허히 받아들여야한다.
받아들인다는것이 수긍한다는것은 아니다.
이기기 위해서는 원인을 알아야한다는 것이니까.

나는
내 인생을
하루도 사랑하지 않은적이 없었고

내 인생을
하루도
아무렇게나 내버려둔 적도 없다.

나는 매일매일
내 인생을 사랑한다.

나만의 방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