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0 마음일기 (런런~!! 달려) 건강한 자는 바라는 게 완전 많고 아픈 사람은 바라는 게 하나뿐이다.ㅡ김창욱 쇼 중에서ㅡ이 말을 듣고 나는 감사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사실 감사의 일기를 쓰려고 보면 많이 소유하고, 아주 대단한 것을 감사하기보다는 소소하고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시간이 갈수록, 힘들수록, 나이가 들수록 감사 일기가 정말 필요하다 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많이 감사하게 될수록 사소한 것을 감사하게 될수록 나에게 가진 것을 감사하게 될수록 내가 몰랐지만 또는 내가 간과하고 있었지만 이미 내가 너무 많은 것을 가졌다는 것을 감사 일기를 쓰게 되면서 알게 되는 거 같다. 겸허해지는 것 같다. 겸손해지는 거 같다.그리고 감사 일기를 쓰고 나면 이 작은 것에 나도 모르게 행복을 느끼게 된다.아!.. 2024. 12. 9. 오늘의나는 (12.8) 책을 읽어야겠다고 ..책이 너무 읽고싶다고 생각한지한 1년이 된것같다.그래도 올해 한 15권 정도는 읽은것같다.올해 나는 성공과 육아와 관련한 책들을 많이 읽었더랬다.그래도 열심히 살아보겠노라고늘 그랬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시간죽이기를 최대한 하지않고오늘이 내 인생 마지막날이 될수도 있다 생각하며그렇게 살아왔었다.ㆍㆍㆍ요즘 또 많이 힘든가보다.내가 찾는 책들의 주제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행복번아웃홀가분마음나를 챙겨야 할 시즌이 된듯하다.나에게는 번아웃 같은건 오지않을거라 생각했다.나는 지치지않을줄 알았다.불안하고, 때때로 불행하기는 했으나내 인생에는 두려운 일이 생기지않을줄 알았다.그러나 그건 오만이었다.나의 착각이었다.이제는 겸손해질때다.지금의 상황과 마음을 수용하고 겸허히 받아들여야한다.받아들인.. 2024. 12. 8. 오늘의 나(12.8) 쇼핑하고싶엉옷 사고싶어? 그래, 내가 사줄까?항상 그렇게 말해주는 봄봄이 고맙다♡나는 옷이 너무 좋다겨울이 되어 옷장을 여니 또 입을옷이 없다 ;;;옷을 사러가야하는데.. 옷 사야하는데..옷이 없는것도 아닌데왜 자꾸만 사게 되는걸까?불과 여름만 해도 미니멀리스트가 될거라며내집에! 짐이 자리차지하며 살게하지않을거라며100리터 쓰레기봉투에 잔뜩 담아 버렸는데또 사고싶다는 생각이 듣는 내가 싫다 ㅋㅋ고민끝에 저 옷들을 나는 샀을까요? 안샀을까요? ㅋㅋ 2024. 12. 8. 엄마일기(12.7) 오랜만에 맘먹고 신랑과 카페를 가기로했다.요즘 이래저래 울적하고, 맘이 뒤숭숭해좀 더 집중해서 독서도 하기로 했다.서점을가서 책을 좀 볼까?아니, 근처 뷰좋은 카페에 가자꽁냥꽁냥 신랑과 이야기 할땐 좋았는데아빠랑 놀고싶다며뛰어 놀아야한다며아빠랑 못논지 천만년은 됐다며카페에가면 본인은 할게 없다며카페에 가는건 결사 반대라는 그 아이 때문...덕분에.. ㅋ급 기상과학관을 방문하게 된 오늘그래...너가 행복하고 재미있다면나도 좋다 😜근데ㆍㆍㆍ나도 분위기 좋고, 예쁜카페가서 우아하게 책읽으며 향좋은 커피 마시고싶다.하하하빨리 커서 아쉽고, 귀여운모습 사라지는건 아쉬운데빨리 커서 독립해버림 좋겠다싶고맘이 왔다갔다한다 ㅋ 2024. 12. 7.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