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89 오늘도 나의 하루(12.20) 관계이제 겨울이다.찬 공기를 맞으며 달리기를 하다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많은 사람들이 타인과의 좋은관계를 만들려 애쓰고또, 어떤날은 기대했던 관계로 이어지지않아 실망하고상처받고, 때론 좌절하기도 한다.관계속에서 느끼는 감정에기대치가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그 실망감과 허무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관계는 여전히 어려운 일이지만그 초점을 나에게 먼저 맞춰보자.타인이 어떤사람이고, 어떤 주제를 좋아할까그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고민하기전에내가 누구이고, 나는 어떤걸 좋아하고,나는 그 사람과의 관계를 어느정도까지 만들어갈것인지 먼저 정리를 해보는것이다.나의 바운더리가 만들어지면그땐 그 사람이 내 바운더리 안으로 들어올사람인지그냥 서성이며 고민할사람인지들어오지않고 경계 밖에서만 나를 볼것인지가정리 되지않을까.. 2024. 12. 21. 마음일기 (런런~!! 달려) 건강한 자는 바라는 게 완전 많고 아픈 사람은 바라는 게 하나뿐이다.ㅡ김창욱 쇼 중에서ㅡ이 말을 듣고 나는 감사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사실 감사의 일기를 쓰려고 보면 많이 소유하고, 아주 대단한 것을 감사하기보다는 소소하고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시간이 갈수록, 힘들수록, 나이가 들수록 감사 일기가 정말 필요하다 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다. 많이 감사하게 될수록 사소한 것을 감사하게 될수록 나에게 가진 것을 감사하게 될수록 내가 몰랐지만 또는 내가 간과하고 있었지만 이미 내가 너무 많은 것을 가졌다는 것을 감사 일기를 쓰게 되면서 알게 되는 거 같다. 겸허해지는 것 같다. 겸손해지는 거 같다.그리고 감사 일기를 쓰고 나면 이 작은 것에 나도 모르게 행복을 느끼게 된다.아!.. 2024. 12. 9. 오늘도 나의 하루 (12.8) 책을 읽어야겠다고 ..책이 너무 읽고싶다고 생각한지한 1년이 된것같다.그래도 올해 한 15권 정도는 읽은것같다.올해 나는 성공과 육아와 관련한 책들을 많이 읽었더랬다.그래도 열심히 살아보겠노라고늘 그랬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시간죽이기를 최대한 하지않고오늘이 내 인생 마지막날이 될수도 있다 생각하며그렇게 살아왔었다.ㆍㆍㆍ요즘 또 많이 힘든가보다.내가 찾는 책들의 주제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행복번아웃홀가분마음나를 챙겨야 할 시즌이 된듯하다.나에게는 번아웃 같은건 오지않을거라 생각했다.나는 지치지않을줄 알았다.불안하고, 때때로 불행하기는 했으나내 인생에는 두려운 일이 생기지않을줄 알았다.그러나 그건 오만이었다.나의 착각이었다.이제는 겸손해질때다.지금의 상황과 마음을 수용하고 겸허히 받아들여야한다.받아들인.. 2024. 12. 8. 오늘도 나의 하루(12.8) 쇼핑하고싶엉옷 사고싶어? 그래, 내가 사줄까?항상 그렇게 말해주는 봄봄이 고맙다♡나는 옷이 너무 좋다겨울이 되어 옷장을 여니 또 입을옷이 없다 ;;;옷을 사러가야하는데.. 옷 사야하는데..옷이 없는것도 아닌데왜 자꾸만 사게 되는걸까?불과 여름만 해도 미니멀리스트가 될거라며내집에! 짐이 자리차지하며 살게하지않을거라며100리터 쓰레기봉투에 잔뜩 담아 버렸는데또 사고싶다는 생각이 듣는 내가 싫다 ㅋㅋ고민끝에 저 옷들을 나는 샀을까요? 안샀을까요? ㅋㅋ 2024. 12. 8. 이전 1 ··· 5 6 7 8 9 10 11 ··· 23 다음 반응형